(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제42회 프랜차이즈 서울'이 1일 개막했다.
오는 3일까지 코엑스 1층 A·B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외식·도소매·서비스 등 국내 300여개 업체, 45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최 측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세계프랜차이즈협회(WFC) 본부 및 회원사들과 미국,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16개국 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해외 프랜차이즈 관이 운영된다.
창업에 필수적인 각종 부대설비와 식자재를 소개하고 창업자금 상담과 창업 컨설팅을 해주는 부스가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의 '원스톱 창업 쇼핑'이 가능하다.
박람회에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인 '짐보리 플레이앤뮤직', 국내 최초 드론 플랫폼 서비스 '드론군단', 추억의 오락실 '짱오락실',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힐링카페 멘토' 등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김가네, 코리안바베큐, 채선당 등 유명 외식 브랜드가 참여했고 한샘, 하나로마트 등 창업에 필요한 부대설비 업체는 예비 창업자들의 원스톱 쇼핑을 돕는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공공기관도 부스를 마련해 프랜차이즈와 관련한 예비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박람회 기간에 각계 전문가들의 무료 창업 교육도 진행된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박람회가 예비 창업자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업체들에 해외 동향을 파악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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