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포읍 물류창고서 심야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광주 오포읍 물류창고서 심야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YNAPHOTO path='C0A8CA3D00000161E424EC040003A553_P2.jpeg' id='PCM20180302000014887' title='광주 오포읍 물류창고서 심야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caption='[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광주=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일 0시 45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한 스포츠용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창고 1개 동과 컨테이너 3개가 불탔다.
화재 당시 근무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고 보안업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7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4대를 동원, 1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강풍 탓에 불길이 창고 뒤편 산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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