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2018년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 참가자 38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농·축·수산부문 개방에 대한 이익균형과 국내 피해보전을 위해 수산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올해 수산협력사업은 ▲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23명) ▲ 산학연계 훈련(8명) ▲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1명) ▲ 수산분야 전문가훈련(6명) 등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해수부는 수산협력사업 대상자 선정(어학연수, 산학연계훈련) 때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받은 가정의 구성원과 저소득층 자녀(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해수부가 주최한 수산·어촌 관련 대회·행사의 수상자에게도 가산점 및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정원 미래인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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