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성화봉송단 행사장과 차량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오는 5일 춘천역 행사장을 시작으로 5개 시·군의 성화 봉송로와 인근 도로에서 차단방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성화봉송단 차량 30여대는 북원주 IC 인근의 있는 거점소독시설에서 철저히 소독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성화 봉송 행사 전후로 제독 차량, 방제 차량, 축협 공동방제단 등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AI 발생 없는 안전한 동계패럴림픽을 개최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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