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국산 위스키 브랜드인 골든블루(450㎖)의 누적 판매량이 3천만 병을 돌파했다.
골든블루는 2009년 출시된 이후 2015년 3월 1천만 병을 돌파한 이후 이듬해 10월 2천만 병을 넘어섰다.
3천만 병 돌파는 제품 출시 8년 3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기록했다.
골든블루 측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한 우수한 품질이 고공 성장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36.5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도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5일 "골든블루는 저도주 트렌드와 부합하면서 소비자의 요구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030세대를 겨냥한 '팬텀',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중심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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