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부동산 중개·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은 수원지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지점은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 형태로 출범하며, 지난달 개설등록을 마쳤다.
수원지점은 오천조·최장우 공인중개사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오천조 대표 공인중개사는 대법원 서기공채 15기로 30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부동산 소송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최장우 대표 공인중개사는 지역 부동산 동향에 밝은 강점이 있다고 트러스트라이프스타일은 밝혔다.
수원지점은 수원시를 비롯 화성시, 용인 기흥·수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매물 등록, 확인은 트러스트 부동산 홈페이지(www.trusthome.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형태는 본점 '트러스트 부동산중개㈜'와 동일하다.
중개업무는 트러스트 수원 부동산중개법인㈜의 공인중개사가, 법률자문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자는 트러스트 부동산을 통해 중개와 법률자문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수수료도 본점과 동일하다.
주택은 매매·전월세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은 99만원이다.
사무실은 3억원 미만 45만원,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99만원,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199만원이며, 9억원 이상은 별도 협의한다.
공승배 대표는 "수원지점 출범으로 그동안 서울과 신도시에 집중됐던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 남부로 넓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올해까지 1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는 만큼 지역 확장에 힘쓰고 기존 서비스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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