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대림산업은 4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2천38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는 옥정지구와 회천지구를 포함해 총 1천117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 동북부지역 2기 신도시이다.
이번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앞서 양주신도시에 공급된 1~3차(3천487가구)와 함께 총 5천525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양주신도시는 지하철,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대폭 개선됐다.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며, 지난해 6월 개통된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또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조성이 확정돼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으며, 단지 내 보육시설, 유치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전가구 판상형 4베이(4Bay) 남향 위주의 배치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5.1m 와이드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발코니 확장시 실사용 면적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주신도시는 비(非)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계약 체결 가능일로부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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