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6일 다시 문을 연다.
833㎡ 규모의 곤충관에서는 살아있는 제비나비, 배추흰나비와 함께 식용곤충인 귀뚜라미, 갈색거저리 애벌레 등을 볼 수 있다.
개미가 땅속에서 군집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벌집에서 꿀을 직접 채취할 수도 있다.
곤충 외에도 전갈, 타란튤라, 왕지네 등 절지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한편 곤충관 재개관을 기념해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과학관에서 '곤충아트특별전'이 열린다.
나비 날개로 만든 예술작품과 국내 최대의 말벌집, 비단벌레 표본 등 전시품 2천여 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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