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업계 최초로 '대학교재몰'을 선보이면서 오는 18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교재몰에서는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사용하는 2018년 1학기 교재와 수험서 등 8천여권의 도서를 판매한다.
각 대학의 입학과 개강 시즌인 3월은 대학 교재와 수험서의 연중 최대 성수기다.
G마켓이 2016∼2017년 대학 교재와 수험서의 연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연간 월평균의 2배 매출이 3월 한 달 동안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은 대학교재몰 론칭을 기념해 전 품목 무료배송과 함께 4개 카드(신한/현대/KB/삼성)로 결제 시 15%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인문사회계열 베스트셀러인 '맨큐의 경제학'(7판)은 3만9천원에, '국제통상론'(6판)은 3만2천원에 판매한다.
공학계열 베스트셀러인 '기계 학습'은 3만2천원이다.
이베이코리아 도서사업팀 김선희 팀장은 "현재 전국 20여개 대학의 전용 교재 샵을 운영 중이며, 향후 더 많은 대학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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