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2월 시가총액 3조4천억 줄어

입력 2018-03-06 11:01  

대구·경북 상장사 2월 시가총액 3조4천억 줄어
투자자 거래량·거래대금 급감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감소로 돌아섰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법인 107곳 시가총액은 65조9천623억원으로 전달보다 4.91%(3조4천47억원) 감소했다.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꺾인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확대 가능성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 등 영향인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34.04%와 39.31% 줄었다.
대구·경북 상장법인 가운데 2월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성안, 평화홀딩스, 대호에이엘, 도레이케미칼, 화신이다.
코스닥시장은 오리엔트정공, 케이씨피드, 대동금속, 동신건설, 씨아이에스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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