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승기·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이 개봉 7일째인 6일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궁합'은 액운이 낀 팔자로 소문난 송화옹주(심은경 분)가 궁궐 밖에 나가 신랑감 후보를 직접 확인하는 여정과 옹주를 뒤에서 돕는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이야기다. 개봉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최근 3년간 개봉한 로맨스물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배급사가 전했다. 2015년 '뷰티 인사이드'가 개봉 9일째 관객수 100만명을 넘고 최종 스코어 205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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