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6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오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5시51분께 "남조선 대통령의 특사대표단이 6일 평양을 떠나갔다"며 "출발에 앞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 동지가 숙소에서 대표단 성원들을 만나 담화를 나누고 바래주었다"고 밝혔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대북특사단이 전날 숙소인 대동강변의 고방산 초대소에 도착했을 때도 영접한 바 있다.
전날 평양에 도착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사로 하는 특사단은 1박2일 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환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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