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7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앞으로 2년간 연평균 60%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정엽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천828억원과 619억원으로 작년보다 33.5%, 87.3% 늘어날 것"이라며 "순이익은 478억원으로 100.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부터 2년간 연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각각 35.3%, 60.8%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순이익은 올해 100.6%, 내년에 38.4% 고성장할 것"이라며 "제작력의 근간인 채널 편성 증가, 참신한 소재 활용, 우수한 제작 연력과 협력관계가 안정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아시아 대표 드라마 제작사로 다국적 영상 플랫폼의 아시아 타깃 콘텐츠 수급에서 최선호 옵션"이라며 "국내외 경쟁사 대비 수혜 폭이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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