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이희승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희승 교수는 유기화합물로 자성을 띤 나침반을 제작, 생체친화적인 분자기계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자기계는 빛이나 열 등의 외부 자극을 받아 움직이는 5∼10㎚(나노미터·1nm=10억 분의 1m) 크기의 인공물을 일컫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7년 마련됐다. 수상자는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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