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LIG넥스원 신임 대표에 김지찬 부사장이 내정됐다.
LIG넥스원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추천된 김지찬 부사장을 오는 28일 주주총회·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 부사장은 1987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에 입사해 사업관리, 개발,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등 다양한 첨단 국산 무기 개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부사장 승진과 함께 LIG넥스원 사업총괄로 선임돼 사내 사업·연구개발 활동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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