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니스트 볼프강 체러 리사이틀·음악회 '오페라 버킷'

입력 2018-03-08 08:00   수정 2018-03-08 09:41

오르가니스트 볼프강 체러 리사이틀·음악회 '오페라 버킷'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올해 '오르간 시리즈' 첫 무대로 독일 오르가니스트 볼프강 체러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체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르간 공부를 시작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수학했으며 현재는 함부르크 국립음대 교수를 지내고 있다. 그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바로크 시대 거장 바흐부터 현대음악 작곡가 메시앙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정통 오르간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만~5만원. ☎1544-7744
▲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이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오페라의 제왕'으로 불리는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 작품으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라하영, 테너 김범진, 김승직, 신현식이 재단 후원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1부에서는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던 베르디 가곡을, 2부에서는 대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오페라를 오랫동안 후원해 온 세아그룹 고(故) 이운형 회장을 기려 설립된 곳으로, 2015년부터 정기음악회 '오페라 버킷' 공연을 열어왔다.
▲ 바로크 연주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은 오는 13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한다.
'메시아'는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를 그린 종교음악으로 주로 연말에 연주되지만, 초연은 1742년 4월 13일 사순절 기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이뤄졌다.
이번 연주회는 더블린 초연 당시의 버전을 그대로 선보인다.
일본 지휘자인 마사토 스즈키가 지휘봉을 잡는다. 3만~7만원. ☎02-541-3150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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