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삼양유에스에이(Samyang USA, INC.; Roypac, Inc.)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0년의 배급계약 위반을 이유로 1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결산 기준 자기자본의 563.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미국 법원의 중재 절차에 의거해 원고와 원만히 합의해 합의금 410만 달러로 종결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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