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국동남아연구소는 재외한인학회,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비교문화연구소와 함께 10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아세안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동남아시아의 한인공동체-변화와 지속'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과 아세안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한인사회의 지역별 차이-북부와 남부 사례 비교'(서울대 채수홍), '초국적 시대 재말레이시아 한인 정체성의 형성과 변화-암빵과 몽끼아라 지역 비교를 중심으로'(목포대 홍석준), '인도네시아 반뜬 지역의 한인경제공동체-재인니한국신발협회를 중심으로'(서울대 엄은희), '재태국 한인들의 초국적 삶-사회문화적 실천과 초국적 정체성'(부산외대 김홍구), '셀룰러라이즈드 커뮤니티-온라인상 미얀마 한인사회의 이합집산'(부산외대 김희숙), '캄보디아 한인사회의 형성과 변화'(서울대 김태기·고려대 이요한), '필리핀 이주 시기와 형태에 따른 한인 정체성의 차이-생애사 인터뷰를 중심으로'(부산외대 김동엽)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희숙 부산외대 연구교수와 엄은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제1세션과 제2세션 사회를 나눠 맡고 전제성 전북대 교수와 이장섭 전남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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