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파열 세포치료제 'TPX-114'의 1/3상 임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회전근개 전층파열된 성인을 대상으로 TPX-114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수행기관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다.
회사 측은 "TPX-114는 파열된 힘줄에 환자 본인의 섬유아세포를 투여해 힘줄 조직의 구성 성분과 성장인자를 발현시켜 파열 조직을 복구할 목적으로 개발됐다"며 "임상 결과에 따라 시판허가 신청과 적응증 확대 등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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