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부분파업…정부 등에 입장 요구(종합)

입력 2018-03-09 16:13  

금호타이어 노조 부분파업…정부 등에 입장 요구(종합)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채권단의 중국 더블스타 매각 방침에 반발하는 금호타이어 노조는 9일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공장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곡성공장서 각각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간부 2명이 농성을 벌이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 주변에서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노조 조삼수 대표지회장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철회와 4개월째 지급되지 않은 체불임금 해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오는 13일까지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 있는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밝혀달라"며 정부와 산업은행에 해외매각 철회를 위한 대화창구 마련을 제안했다.
조 지회장은 "대화를 거부하고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강행한다면 중차대한 결정을 할 것이고 그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정부와 산업은행에 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노조는 오는 15일 총파업을 한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