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폭력조직이 선거에 개입해 이권을 챙기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속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단속에는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각 경찰서 강력계 등 전담 수사팀이 총동원된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의 선거 개입과 유권자 폭행·협박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영세 상인과 서민을 괴롭히는 행위도 엄중히 처벌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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