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남북의 창'은 오는 10일 7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제작진이 대북 특사단 귀환 직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의 단독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을 특집에서 볼 수 있다.
제작진은 또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가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단둥 지역을 찾아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했다.
아울러 남북 관계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왔던 '이슈 앤 한반도' 코너에서는 1989년 3월 '남북의 창'이 첫 전파를 탄 이래 기록해온 남북 관계사를 되돌아본다.
'남북의 창'은 29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북관계 및 북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50분부터 40분 동안 KBS 1TV에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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