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60529919B700000370_P2.jpg' id='PCM20171214000023002' title='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자사주 5천주를 사들이며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손 행장은 7일 우리은행 주식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1만5천650원이었다.
이에 따라 손 행장은 우리은행 주식 총 2만8천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 가운데 우리사주 조합원 계정은 2만2천831주다.
손 행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대거 매입한 것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경영성과와 수익성 등 펀더멘털 개선에 자신감은 물론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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