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신세계몰은 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을 맞아 12∼18일 인테리어 용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하는 '케렌시아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인어인 케렌시아(Querencia)의 사전적 의미는 애정, 애착, 귀소본능이란 뜻으로 안식처, 피난처 등에 자주 쓰인다.
최근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나만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로 재탄생했다.
특히 '아늑한 쉼터'로 여겨지는 집이라는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8년 새 2배 가까이 커졌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케렌시아를 2018년 소비 트렌드 중요 키워드로 꼽기도 했다.
신세계몰은 이번 행사 기간 프랑스의 리빙 브랜드 '마틴싯봉리빙'의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
마틴싯봉리빙은 오픈 기념으로 200개 세트 한정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스칸디나비안디자인센터와 존루이스 공식 스토어도 온라인몰 최초로 단독 입점했다.
신세계몰은 행사 기간 리빙 관련 브랜드 고객에게 최대 10%의 적립금을 돌려주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