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9천900원에 2종 모두 대여' 마케팅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프리미엄형(HA-830)과 고급형(HA-831)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인증(CA)을 획득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을 받았다.
총 6단계로 된 공기청정 시스템은 생활먼지, 반려동물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부터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암모니아 등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신형 공기청정기 출시와 함께 2종을 동시에 대여하면 월 렌탈료를 3만9천900원에 제공하는 가격 마케팅도 펼친다.
업계에서 공기청정기 2대를 동시에 대여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각의 렌탈료는 프리미엄형이 월 2만6천900원, 고급형은 월 2만3천900원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대기 질 악화 등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돼 패키지 가격정책을 펼치기로 했다"며 "향후 대용량·소용량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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