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제일기획은 세계적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8(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8)'에서 본상 5개를 받으며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썼다고 12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올해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4개, 인테리어 부문 1개 등 총 5개 상을 수상해 2010년에 세운 자체 최다 수상 기록 4개를 경신했다.
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 수상작은 ▲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2017 Galaxy Studio Premium Brochure) ▲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Samsung 2016 Rio Olympic Showcase) ▲ 삼성 더 프레임 갤러리(Samsung The Frame Gallery) ▲ 3M 이어웜 빌보드(3M Earworm Billboards) ▲ 펑타이 코리아 CI 디자인(Pengtai Korea CI Design) 등 총 5개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 ▲ 3M 이어웜 빌보드 ▲ 펑타이 코리아 CI 디자인은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으며 뛰어난 디자인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창설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심미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는다.
올해는 ▲ 제품 ▲ 패키지 ▲ 커뮤니케이션 ▲ 인테리어 ▲ 프로페셔널 컨셉 ▲ 서비스디자인/UX ▲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 전 세계 54개국에서 출품된 6천400여 개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지난 9일 독일 뮌헨 BMW벨트(WELT)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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