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치아가 건강한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임플란트, 틀니 등 보철 치료와 크라운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약으로 보장금액을 추가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진단형' 상품의 경우 고객 연령대에 맞는 건강한 자연치아 개수를 보유한 것이 파노라마 촬영심사와 의사 소견서로 확인되면 보험료를 최대 30∼40% 할인해준다.
또 진단형은 90일간의 면책 기간이 없어 가입 즉시 보험사고 발생하면 보험금을 100% 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치아 관련 제대로 된 보장을 위해 특약 등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진단형'으로 치아가 건강한 고객은 할인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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