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5월로 예정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사회의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산대는 14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에서 '한국GM 철수, 위기대응 정책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지자체, 대학, 연구소, 산업체, 전문가들이 에너지, 자동차, 창업, 정보통신, 조선 등 산업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정책 등을 제안한다.
유기하 전주MBC 선임기자의 'GM사태와 지역 리더쉽'. 노재규 군산대 산학협력부단장의 '군산조선소 운영 활성화 방안 제안', 신효균 전 JTV대표이사의 '장기적 대안 모색의 방향' 등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최연성 군산대 새만금ICT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지역산업 혁신방안', 김현철 군산대 창업지원단장의 '군산경제 장단기 정책제안',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의 '에너지 신산업 공공시민·노동자 펀드 조성' 등의 발표도 마련했다.
이어 'GM 위기대응을 위한 정책발굴'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김영철 산학협력단장은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대학 주도로 지자체 등과 위기대응 정책을 발굴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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