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물향기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오산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는 정조와 권율 장군의 일화가 깃든 독산성,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 생태하천인 맑음 터 공원, 33만여㎡ 규모의 물향기수목원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용은 성인 1인 기준 1만1천 원으로 수목원 입장료와 중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수원시의 화성행궁과 화성시의 융·건능을 연계한 시티투어 광역코스를 개발, 경기 남부지역의 역사 현장과 문화·관광지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37-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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