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대산문화재단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6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응모 작품(시- 5편, 소설- 원고지 60장 내외 1편)과 학교장추천서(비재학 청소년의 경우 소속단체장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기서 약 80명의 후보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문예캠프와 백일장을 벌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시와 소설로 나눠 금·은·동상을 주며, 수상작은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발간한다. 또 문예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지속적인 문학 활동으로 등단하면 최고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를 확인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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