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6·13 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12일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의 늪에 빠진 목포 경제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미래 도약을 위한 먹거리 확보와 목포의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해 지방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목포는 저를 키워준 고향이고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됐고 응원을 해준 곳"이라며 "새로운 목포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출마 선언 장소를 경제 현장인 서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서남권 경제통합 실현, 역동적인 경제도시 만들기, 힐링 관광도시 조성, 원도심 명소 만들기, 따뜻한 목포공동체, 교육도시 목포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놨다.
김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신안 부군수, 영암 부군수, 목포 부시장, 민선3∼5기 완도군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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