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과 관련해 경기장 설치 등에 도비 50억원을 지난해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도가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격선수권대회 경기장 주변 시설 정비와 임시사무실 설치 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창원 사격선수권대회는 120개국에서 4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세계사격연맹(ISSF) 주최로 권총, 소총, 클레이, 러닝타깃 등 4개 분야 6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앞서 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전초전 성격인 '2018 ISSF 창원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50개국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방약초연구소, 한방 항노화 연구에 7억4천만원 투입
(창원=연합뉴스)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올해 한방 항노화연구사업에 7억4천700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 농촌진흥청의 지역농업 특화작물 기반기술 사업, 산림청의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연구사업 등 중앙부처 연구과제 수행에 투입한다.
산청군 특화작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의령군 백수오 음료 개발 등 경남도 연구용역과제와 연구소 자체 수행과제 추진에도 쓰인다.
연구소는 중앙·지방·연구소 과제 수행으로 얻은 성과는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관련 기업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기업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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