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뮤지컬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한 뮤지컬 '시카고' 예매권이 매진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VIP석 예매권은 10분 만에, R석 예매권은 방송 45분 만에 매진되며 총 7천200장이 판매됐다.
방송 시간 동안 VIP석(정가 14만원)과 R석(12만원) 예매권은 50% 할인 판매됐다.
현대홈쇼핑 측은 "심야 시간이라 보통 1억원어치가 판매되면 좋은 실적이라고 보는데 이번에는 총 4억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카고'는 오는 5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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