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달 단지내 상가 22개 점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13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19일과 21일 상가 22개 점포(신규 9개 점포, 재분양 13개 점포)의 입찰분양을 진행한다.
신규 물량은 ▲ 시흥배곧 B1블록 5개 점포 ▲ 시흥배곧 B5블록 4개 점포 등 9개 점포가 공급된다.
10년 공공임대(리츠) 단지 내 상가들로, 입찰예정가는 시흥배곧 B1블록이 2억6천만∼2억6천800만원, 시흥배곧 B5블록이 2억9천800만~3억400만원이다.
재분양 물량은 ▲ 부천옥길 B1블록 3개 점포 ▲ 시흥목감 A2블록 2개 점포 ▲ 시흥목감 B3블록 4개 점포 ▲ 화성동탄2 A69블록 1개 점포 ▲ 을지로 장교빌딩 상가 3개 점포 등 13개 점포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소액 투자처로 관심이 높다"며 "상가에 따라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 대금납부조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찰 전 자금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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