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신약개발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의 국내 300병상 미만 병·의원 판권계약을 대웅제약[069620]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300병상 이상의 병·의원은 동아에스티[170900]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300병상 이상 병·의원에서는 동아에스티가, 300병상 미만에서는 대웅제약이 각각 아셀렉스를 판매하게 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아셀렉스는 골관절염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신약 22호로 허가받았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대웅제약 및 동아에스티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아셀렉스의 신속한 시장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