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 잡(Job)아라'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4월 9일∼6월 15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효자동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중급 한국어 교육(직장생활 한국어·한국어능력시험 대비) ▲진로 소양 교육(경제 교육·직업정보 제공·진로 집단상담·자기관리 등) ▲현장 체험 및 단기직업 체험 등을 진행한다. 중식비와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무지개 Job아라' 수료생은 진학·진로 상담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게 되며,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와 '꿈을 잡아라'에도 우선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입학을 원하는 만 16∼24세의 중도입국 청소년(제3국 출생 탈북 자녀 포함)은 무지개청소년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뒤 방문 면담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개강 2주차까지 입학할 수 있다. ☎070-7826-1436
hee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