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이 14일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북한선수 출전 마지막 경기인 남자·여자 스프린트 클래식에 200명의 응원단을 투입하는 등 총력 응원한다.
이날 북한 선수 출전 마지막 경기 응원에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46개 시민단체도 참여한다.
패럴림픽 남북공동응원단은 지난 9일 발대식을 하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경기에서 응원을 했다.
18일 폐막식에도 참여한다.
이선경 남북공동응원단 운영위원장은 13일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만난 북한 대표단이 남북공동응원단에 감사하고 북한 초청 의사를 밝히는 등 남북공동응원단의 성과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화해·교류·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는 데 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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