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외무, '스파이 독살 사건'에 "매우 심각…가해자 책임져야"

입력 2018-03-14 00: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독일 외무, '스파이 독살 사건'에 "매우 심각…가해자 책임져야"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영국에서 발생한 전직 러시아 이중스파이의 암살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된 것과 관련, "러시아가 배후로 확인되면 매우 심각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리엘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해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서구권이 공동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건에서 영국과 연대할 것이라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사회민주당 소속의 가브리엘 외무장관은 14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4기 내각이 출범하면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노르베르트 뢰트겐 연방하원 외교위원장도 로이터 통신에 "영국 정부의 행동은 이성적"이라며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물질의 발견은 러시아가 이 문제의 규명에 있어서 협조를 거부할 수 없게 한다"고 지적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