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62225DEF93000998B6_P2.jpeg' id='PCM20180314007813887' title='불에 탄 주택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caption='14일 오전 4시 54분께 전북 임실군 신평면 주택에서 불이 났다[전주완산 소방서 제공]' />
(임실=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불에 탄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4분께 전북 임실군 신평면 A(68)씨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이 모두 타 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방 안에서는 A씨 부인 B(55·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시신은 불에 심하게 타 신원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부인과 다른 방에서 잠을 자다 대피해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경찰은 B씨의 사망 경위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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