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황정음(33)이 SBS TV '훈남정음'의 주인공을 맡아 2년 만에 컴백한다.
황정음이 오는 5월 시작하는 수목극 '훈남정음'의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이 드라마의 제작사 몽작소가 14일 밝혔다.
앞서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남궁민과 황정음은 이로써 MBC TV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7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음은 다이빙 선수 출신의 생계형 커플 매니저 '정음'을 연기한다. 연애포기자이지만 사랑과 결혼을 꿈꾸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2016년 2월 결혼한 황정음은 지난해 광복절에 첫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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