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89년의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아.테스토니'(a.testoni)가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판매된다.
CJ오쇼핑은 15일 밤 10시 45분 방송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 '바크 우븐 모니카백'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아.테스토니 이탈리아 본사 직수입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몰 상당수가 유행이 지난 명품을 아웃렛에서 고객에게 판매하는 '병행수입'을 따르지만, CJ오쇼핑은 패션 전문업체 '코웰 패션'과 함께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별, 충분한 수량을 준비했다.
아.테스토니는 가죽 가공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929년 시작된 브랜드다. 구두·가방·의류 등을 제작·판매하는 명품 브랜드다.
15년 이상 경험이 있는 숙련된 장인들이 전통적인 공법을 고수해 제작하며, 높은 품질과 고급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52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14곳에 입점돼 있다.
모니카 백은 매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2014년 이탈리아 출시 당시부터 사랑을 받아온 아.테스토니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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