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관광을 알리는 시민 사진 기자단이 발족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2018 부산 관광 시민 사진 기자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 관광 시민 사진 기자단은 축제·풍경·음식, 드론 등 분야별 촬영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올해 말까지 부산의 관광 사진을 촬영한다.
부산시는 시민 사진 기자단이 찍은 부산 관광 사진을 국내외 여행사와 관광업체 등의 상업적 목적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시민 사진 기자단은 기획 운영을 맡은 김민근 작가와 풍경·축제·음식 촬영을 맡은 권기학, 박영은, 정해진 작가, 드론 촬영을 담당하는 정을호 작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류 심사와 본인이 촬영한 사진작품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정임수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시민 사진기자의 부산 관광 사진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부산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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