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포츠 마케팅·미디어 산업 박람회인 스포텔아시아(SPORTEL ASIA)'에 참가해 중계권 및 스폰서십 판매를 위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연맹은 이번 박람회에서 K리그를 홍보하고 중계권과 스폰서십 판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스포텔아시아는 전 세계 40개국 280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형 박람회다. 국내 프로스포츠리그 중에서는 K리그가 처음 참가했다.
프로연맹은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도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다른 리그들의 마케팅 사례를 분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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