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7일 마포구 망리단길에 '청년교류공간'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상 4층에 연면적 314㎡ 규모인 '청년교류공간'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진 전국의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는 곳이다.
1층에는 만남의 공간인 '이리와방(房)'과 미니카페·공유부엌인 '먹어봐방(房)', 2층에는 회의 등을 위한 '얘기해방(房)', 3층에는 교류행사를 위한 가변형 홀인 '들어봐방(房)', 4층에는 휴식공간인 '쉬어가방(房)'이 각각 조성됐다.
서울시와 수탁기관인 ㈜오픈놀은 이곳에서 청년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발적으로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교류공간은 24시간 운영된다. 공간 소식과 프로그램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youthzoneg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운영국(☎02-338-7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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