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한 스타 발레리노 3인이 한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과 미국 워싱턴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지낸 김현웅, 미국 툴사발레단 시니어 주역으로 활동하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 돌아온 이현준,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 주역 출신의 윤전일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오는 22~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댄싱 발레리노'란 제목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발레 작품 '지젤', '해적' 등의 주요 장면을 연기한 뒤 발레리노 겸 안무가 유회웅이 이들 발레리노만을 위해 안무한 '칼라'란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주최 측은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발레리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진심이 담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만~4만원. ☎02-2263-4680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