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골프용품 행사인 '신세계 골프페어'를 전체 점포에서 릴레이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단독 특가상품을 선보이며 브랜드별 클럽 시타회, 프로 레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세계는 행사 기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루망의 최상위 모델 '마제스티 15 서브라임' 우드를 32% 할인한 169만원에 판매한다.
J.린드버그 캐디백은 49% 할인한 38만원, 젝시오 캐디백은 60% 할인한 25만원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던롭, 쉐르보, 제이린드버그, 아디다스골프 등이 참여하는 골프의류 행사를 열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3년간 월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5년에 6.6%로 7위에 그쳤던 3월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5%로 1위에 올랐다.
2016∼2017년 신세계백화점 골프 장르 20·30대 매출증가율이 40·50대의 3∼4배에 이를 만큼 젊은층 골프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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