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베를린자유대 방문학자 자격으로 독일 출국

입력 2018-03-15 14:57  

한명숙, 베를린자유대 방문학자 자격으로 독일 출국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14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초청을 받아 방문학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독일로 출국했다.
한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전 총리는 독일 통일 이후 통합 과정, 한반도 평화정착에 관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연말께 귀국할 예정이지만 현지 사정을 봐서 좀 더 일찍 한국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8월 만기 출소했다.
한 정 총리 측은 "그동안 주로 자택에 머물며 건강을 추스르면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며 "현실정치를 재개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