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에서 1년 이상 방치된 폐·공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13억2천만원을 들여 중구·동구·부평구 등 원도심 지역 폐·공가 1천631채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붕괴·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물은 철거·폐쇄하고, 우범지역 폐·공가는 관할 경찰서·자율방범대 협조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2013년부터 폐·공가 관리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919채를 정비했다.
강화군 길상배수지 내달 준공…단수 때도 12시간 급수 가능
(인천=연합뉴스) 강화군 길상배수지가 오는 4월 준공된다.
작년 1월 착공돼 총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길상배수지는 저수용량 4천500t급의 배수지로 강화 남부지역 1만5천 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인 급수를 하게 된다.
인천시는 단수 때에도 12시간 이상 급수가 가능한 길상배수지가 가동되면 주민 단수 피해가 전보다 훨씬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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