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군용 헬기가 추락해 6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세네갈 남부 해안지방 미시라에서 14일(현지시간) 20명의 탑승객을 태운 군용 헬기가 맹그로브 숲으로 추락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군 대변인인 압두 은디아예 대령을 인용해 AFP가 15일 보도했다.
정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6명의 사망자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14명의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구조대원들이 전했다.
성명은 또 관련 당국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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