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서해 중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16일 인천∼백령도·연평도, 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서해상에 초속 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이들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으며 나머지 항로는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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